대자연의 나무가 원목이 되어 장인의 손길을 거치면,
자연을 담은 빛나는 예술작품이 당신의 공간에 함께할 것입니다.
우리만의 특화제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으로 성장Date : 2018-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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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산업 이끌 차세대 주역들에게 듣는다 3산화목재(주) 유성종 팀장 나무신문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향후 국내 목재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 10인의 경영인(예비 경영인)을 선정했다. 차세대 경영인들은 목재 업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들은 어떻게 이 업계를 이끌어 갈 것인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야심찬 포부와 계획, 이들이 구상하고 있는 미래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보았다.성명 : 유성종회사명 : 산화목재(주)현재의 직책 : 팀장연령(대) : 30대현재 담당 업무는(구체적으로)제품 생산·관리 및 마케팅 관련 총괄업무를 맡고 있다. 브랜드 ‘파드리오’에 관련된 전반적인 디자인 작업과 마케팅 전략 기획을 맡고 있다. 최근 영화 “완벽한 타인”과 SBS “좋은 아침”에 ‘파드리오’ 제품을 협찬하면서 브랜드 ‘파드리오’의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간략한 회사 소개 :1983년에 설립한 산화목재는 35년간 목재업계를 선도한 귀중한 경험으로, 명품 우드슬랩 브랜드 파드리오(Padlio)를 런칭했다. 아버지(Padre)와 아들(Figlio)이라는 의미가 담긴 파드리오(Padlio)는 아버지가 세월이 흐른 후 아들에게 물려주어도 손색없는 걸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다. 대자연의 나무가 원목이 되어 장인의 손길을 거치면, 자연을 담은 빛나는 예술작품으로 고객의 공간에 함께할 것이다. 파드리오(Padlio)는 각양각색의 원목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전 세계 하나뿐인 제품을 선사하고 있다.언제부터 경영에 참여했나 또는 입사년도는 2016년 겨울에 입사하여1년 정도 근무하면서 회사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목재업계에 대해 공부했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경영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것 세 가지가 있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도전, 정도, 헌신’이라고 생각한다. 경영자에게 있어 자신의 능력만 중요시하여 일을 추진하기 보다는 항상 직원들과의 유대관계도 중요시하고 그들의 능력과 비전을 경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무모한 도전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회사를 보다 나은 기업으로 만들고자 하는 경영자의 자긍심. 회사를 이끌어 가는 경영자에게는 이 3가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목재, 목재산업, 목재업계에 대해 갖고 있는 나만의 특별한 생각이나 견해 ‘목재는 사람과 같다’고 생각한다. 단 하나뿐인 나무라는 것이 우드슬랩 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 내가 가장 매료되는 부분이다. 사람에도 다양한 인종과 성격이 있듯 목재도 다양한 수종과 특성이 있다. 특히 우드슬랩의 매력 중 하나는 고유의 무늬다. 사람의 생김새가 각기 다르듯 목재의 무늬를 보면 그 나무가 하나의 스토리를 얘기해주는 듯 흥미롭고 즐겁다. 그러기에 그 무늬 하나하나를 보며 우드슬랩 제품을 어떻게 제작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작업이 항상 즐겁다. 앞으로 보다 많은 나무를 보고, 보다 멋진 제품을 만들고 싶다.목재산업계의 문제점은 첫째, 우드슬랩의 보편화로 인해 시장에 많은 우드슬랩 제품이 나와 있지만 일본과 미국 등에 비해 국내에서는 장인정신 이미지의 브랜드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둘째, 과잉경쟁으로 인한 원목 가격 인하가 만든 제품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저기는 얼마더라. 조금만 깎아 달라”는 식으로, 구매자가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값싼 제품을 구매하려는데 집중함으로써 업체 간 가격 경쟁을 부추긴다.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면소비자 입장에선 값싼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려 하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높은 값을 받고 판매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목재의 특성을 생각하면 건조와 관리가 중요한데 많은 업체들이 자금 회전에 집중하다 보니 건조 과정을 무시한 채 판매에만 급급하고 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내놓으려 노력하는 회사들 간의 경쟁이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쟁이 이뤄지고 있어 안타깝다.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비효율적인 가격 경쟁보다는 회사별로 각사의 특징, 장점을 살린 제품을 개발, 특화된 제품을 출시한다면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적정 가격을 받을 수 있으며, 상생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정부 또는 업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아직까지 특별히 생각해 본 바가 없다.향후 도전하고 싶은 일 또는 분야는 (사업적으로) 자연스러움의 멋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일을 해보고 싶다. 목재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자연스러움은 언제나 단독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현대식 디자인, 미니멀리즘 컨셉에 있어 목재가 다른 소재들에 비해 올드해 보인다는 인식이 강한데 그러한 인식을 바꾸는 작업을 해보고 싶다.향후 목재산업을 전망한다면 ‘친환경’이라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목재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라고 생각한다.내가 꿈꾸는 회사는앞서 언급한 경영의 중요성 3가지를 중시하는 회사로 거듭하여 보다 나은 제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PS : 나무신문에 하고 싶은 말 또는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무신문 12주년을 기념하여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번창하여 항상 좋은 정보와 기업들 간의 소통하는 매체로 오랫동안 자리 잡는 나무신문으로 있으면 좋겠다.출처 : http://www.imw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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